[b11 현장] 승리 욕구 '활활' 전남 이장관 감독, "변성환의 아이들, 역이용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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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환의 아이들, 역이용하겠다."
또한 이장관 감독은 "잘해서 올라가야 하는 타이밍인데 그러지 못해서 마음이 쓰인다. 오늘의 승리로 수원 삼성을 잡아두겠다. (전남을 연패로 만들겠다는 변성환 감독의 인터뷰 봤는지) 봤다. 크게 휘둘리지 않는다. 아울러 수원 삼성은 많은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선수들을 잡아놓는 게 맞을까? 감독으로서 속상한 부분이 있다. 같은 감독으로서 아쉽다"라고 수원 삼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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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용인)
"변성환의 아이들, 역이용하겠다."
18일 오후 7시 용인 미르 스타디움에서 하나은행 K리그2(2부리그) 2024 27라운드 수원 삼성-전남 드래곤즈(전남)전이 벌어진다. 변성환 수원 삼성 감독과 이장관 전남 감독은 킥오프에 앞서 현장을 찾은 취재진과 대면했다.
먼저 이장관 감독은 "큰 관심을 받는 경기다. 이런 경기에서 증명해야 한다. 선수들의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 재미난 경기하겠다"라면서 "(발디비아와 브루노가 대기 명단이다) 그 부분은 전략이다. 그렇게 생각하면 될 거 같다"라고 운을 뗐다.
이장관 감독은 수원 삼성전을 준비하며 '1% 향상'에 주안점을 뒀다고 했다. 이장관 감독은 "1%의 향상을 위해 계속 준비했다. 부족한 부분을 끊임없이 채우려고 한다. 지금 많은 득점을 하고 있다. 실점도 있지만 계속 득점을 하고 싶다. 지는 경기도 있지만 경기를 주도하려고 한다. 선수들도 재밌어 한다. 보시는 분들도 좋은 축구로 봐주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이장관 감독은 "잘해서 올라가야 하는 타이밍인데 그러지 못해서 마음이 쓰인다. 오늘의 승리로 수원 삼성을 잡아두겠다. (전남을 연패로 만들겠다는 변성환 감독의 인터뷰 봤는지) 봤다. 크게 휘둘리지 않는다. 아울러 수원 삼성은 많은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선수들을 잡아놓는 게 맞을까? 감독으로서 속상한 부분이 있다. 같은 감독으로서 아쉽다"라고 수원 삼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이어 "올해 목표로 전 구단 승리를 말했다. 이제 수원 삼성과 충북청주 FC가 남았다. 약속을 지킬 마지막 기회다. 측면을 잘 공략할 거다. 수원 삼성이 '변성환의 아이들'을 모았다. 그 선수들의 강점에 대해서도 선수단에게 얘기했다. 그런데 그걸 역이용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선수들과 얘기했다. 우리는 경험 있는 선수들로 리드하겠다"라고 수원 삼성전 공략법에 대해 귀띔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남 드래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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