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양궁 3관왕’ 김우진, 고향 옥천군서 잔치 열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리올림픽 '양궁 3관왕' 김우진이 지난 17일 고향인 충북 옥천군을 찾아 이원면 주민과 이원초·중학교 양궁부 후배들을 위한 잔치를 열었다.
김우진이 올해 파리 올림픽에서 3번째 금메달을 획득하는 순간, 옥천군 이원면 구미리 고향집에 모인 주민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감격했다.
김우진은 "부모님을 비롯해 고향의 많은 분의 도움이 있어 오늘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옥천군민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파리올림픽 ‘양궁 3관왕’ 김우진이 지난 17일 고향인 충북 옥천군을 찾아 이원면 주민과 이원초·중학교 양궁부 후배들을 위한 잔치를 열었다.
김우진이 올해 파리 올림픽에서 3번째 금메달을 획득하는 순간, 옥천군 이원면 구미리 고향집에 모인 주민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감격했다.
옥천군 곳곳에는 김우진의 3관왕 등극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내걸리는 등 군민 전체가 함께 기쁨을 나눴다.
김우진은 시간이 날 때면 모교를 방문해 특강을 하는 등 후배사랑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양궁부 후배들에게는 수시로 밥을 사주며 격려했다는 후문이다.
김우진은 “부모님을 비롯해 고향의 많은 분의 도움이 있어 오늘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옥천군민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4년 후에 있을 LA(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도 대기록이 이어지길 군민과 함께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올림픽 단일 대회 양궁 3관왕은 2020 도쿄 대회 안산(광주은행), 이번 대회 임시현(한국체대)에 이어 김우진이 세번째다. 남자 선수 중에서는 우리나라 최초다.
그는 개인 통산 5번째 금메달을 따내며 김수녕(양궁), 진종오(사격), 전이경(쇼트트랙)을 넘어 역대 한국인 최다 금메달 신기록을 작성했다.
/옥천=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구보다 빨래·청소를 더"…안세영 논란 속 김연경 발언 재조명
- 백지영도 전기요금 폭탄에 화들짝…"8월초에 71만원?"
- 불에 탄 모자 시신 4구…남편이 독극물로 모두 살해 후 방화까지 [그해의 날들]
- '삐약이' 신유빈,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모델 발탁
- '최순실 딸' 정유라, 계속되는 후원금 호소…"아파트 월세도 못 내"
- '성별 논란' 칼리프, 이래도 남자라고?···화장하고 깜짝 변신
- 패밀리 레스토랑 '제2의 전성기'…고민은 다소 '엉뚱'
- 국민연금, 비트코인 최다 보유 美기업 투자…460억 규모
- 이재명, 서울서도 압승…92.43% 득표로 연임 확실시
- '살인 폭염'에 사망 23명…온열질환자 2700명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