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주성동서 차량 6대 연쇄 충돌…7명 부상

임양규 2024. 8. 1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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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7시53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주성동 한 사거리에서 50대 A씨가 몰던 SUV가 2차선에서 신호대기 하던 SUV를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SUV가 신호 대기하던 차량 4대를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7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가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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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17일 오후 7시53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주성동 한 사거리에서 50대 A씨가 몰던 SUV가 2차선에서 신호대기 하던 SUV를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SUV가 신호 대기하던 차량 4대를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7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현장 모습. [사진=청주동부소방서]

사고 수습으로 인해 해당 차선이 1시간가량 통제돼 교통 체증이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은 A씨가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음주나 마약 투약에 의한 사고는 아니다”라며 “운전자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고 현장 모습. [사진=청주동부소방서]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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