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러 쿠르스크 공격 배후에 美...용납 못 할 침략"

김대겸 2024. 8. 1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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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남서부에 있는 쿠르스크주를 공격한 것을 두고, 미국과 그 추종 세력이 배후에 있는 테러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유럽 영토를 새로운 전면전에 몰아넣을 수 있는 이번 사태 발생의 책임은 미국과 그 추종 세력들에게 있다고 주장하며, 도발자들은 응당한 보복을 받게 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이번 격전은 미국과 서방의 전략적 패배로 이어지는 서막이 될 거라며, 북한은 언제나 러시아를 강력히 지지 성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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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남서부에 있는 쿠르스크주를 공격한 것을 두고, 미국과 그 추종 세력이 배후에 있는 테러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늘(18일) 이 같은 내용의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공개하고, 용납 못 할 침략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유럽 영토를 새로운 전면전에 몰아넣을 수 있는 이번 사태 발생의 책임은 미국과 그 추종 세력들에게 있다고 주장하며, 도발자들은 응당한 보복을 받게 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이번 격전은 미국과 서방의 전략적 패배로 이어지는 서막이 될 거라며, 북한은 언제나 러시아를 강력히 지지 성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6월 러시아와 군사 동맹에 준하는 포괄적 전략동반자 조약을 체결하고 양국 관계를 격상시킨 바 있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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