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 배터리 충전 중 화재...청소선 1척 모두 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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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주차장 화재로 전기차 문제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이번에는 충전 중이던 청소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오늘 낮 11시 56분쯤 전북 김제시 공덕면에 있는 선박 제조 공장 야외에서 2t 규모의 청소선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리튬 배터리를 사용하는 이 청소선은 화재 당시 충전 중이었고 24분 만에 진화됐는데 아직 정확한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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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주차장 화재로 전기차 문제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이번에는 충전 중이던 청소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오늘 낮 11시 56분쯤 전북 김제시 공덕면에 있는 선박 제조 공장 야외에서 2t 규모의 청소선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리튬 배터리를 사용하는 이 청소선은 화재 당시 충전 중이었고 24분 만에 진화됐는데 아직 정확한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 불로 청소선은 전소 됐고, 불이 근처에 있던 공기부양정 등으로 옮겨붙어 소방서 추산 4억 9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청소선은 호수나 해상에 있는 폐그물과 폐타이어 등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배입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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