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시험대 오른 '단재고'...입학생 모집 총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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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이 단재고등학교 개교를 위한 행정절차를 마치고 입학생 모집을 위한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단재고는 충북교육청이 도입을 추진하는 IB프로그램을 선구적으로 채택하게 되는데요, 그런만큼 입학생 모집에 총력을 다한다는 각오입니다.
단재고는 교육 방향성으로 놓고 우여곡절이 많았을 뿐 아니라 IB프로그램을 선구적으로 적용할 현장이라는 점에서 충북교육청은 첫 시험대가 될 입학생 모집에 최대한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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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교육청이 단재고등학교 개교를 위한 행정절차를 마치고 입학생 모집을 위한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단재고는 충북교육청이 도입을 추진하는 IB프로그램을 선구적으로 채택하게 되는데요, 그런만큼 입학생 모집에 총력을 다한다는 각오입니다.
조상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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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내년 3월에 개교하는 단재고등학교입니다.
원래 있던 가덕중학교가 가덕초등학교로 옮겨가 초중 통합운영학교가 됐고, 이곳은 미래형 대안학교인 단재고로 재탄생중입니다./
단재고는 원래 사회와 역사 교육에 초점이 맞춰졌다가 윤건영 교육감 체제로 바뀐 후 개교를 1년 늦추면서 교육과정을 국제바칼로레아 IB프로그램으로 수정했습니다.
<그래픽>
/개교 원년에는 1학년 신입생 32명과 2학년 전입생 32명으로 출발하는데, 1,2학년 모두 일반전형과 지역우선전형, 사회통합전형 등 3가지 전형으로 선발합니다./
<그래픽>
/1학년 신입생의 경우 중학교 학생부와 글쓰기로 선발인원의 2배수를 뽑은 다음 심층면접을 더하는 2단계 전형을 실시하고, 2학년 전입생은 고교 학생부와 중학교 학생부, 글쓰기를 합산한 일괄전형으로 선발합니다./
단재고는 교육 방향성으로 놓고 우여곡절이 많았을 뿐 아니라 IB프로그램을 선구적으로 적용할 현장이라는 점에서 충북교육청은 첫 시험대가 될 입학생 모집에 최대한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그래픽>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권역별 설명회를 갖는데, 8월20일은 청주 주중동 교육문화원에서, 21일은 진천의 국제교육원 중부분원, 22일 옥천교육지원청, 26일은 충주의 단재교육연수원 북부분원에서 설명회를 엽니다.
처음 시도하는 교육과정이다 보니 가르칠 교사들에 대한 준비도 미리 서둘렀습니다.
<인터뷰>이미숙 충북교육청 중등교육과장
단재고 시설공사에는 143억원이 투입되고, 원거리 학생들은 현재 새로 짓고 있는 기숙사에 전원 수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CJB 조상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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