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아솔과 '개그맨' 오인택이 런칭한 FFC, 첫 대회 성료…격투기 팬들 호평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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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C (파이터100 파이팅 챔피언십)이 색다른 격투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FFC(Fighter100 Fighting Championship) 001 대회는 지난 16일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FFC는 권아솔과 '개그맨' 오인택이 아마추어들을 대상으로 한, 파이터100 시합을 통해 만든 대회다.
FFC 첫 대회는 파이터100으로 이름을 알린 로드FC 파이터 편예준과 허재혁이 참가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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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FFC (파이터100 파이팅 챔피언십)이 색다른 격투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FFC(Fighter100 Fighting Championship) 001 대회는 지난 16일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FFC는 권아솔과 '개그맨' 오인택이 아마추어들을 대상으로 한, 파이터100 시합을 통해 만든 대회다. 기존 대회들과는 달리 100초 복싱 3라운드와 5분 2라운드 MMA 경기로 구성해 이색적으로 열렸다.
FFC 첫 대회는 파이터100으로 이름을 알린 로드FC 파이터 편예준과 허재혁이 참가해 관심을 모았다. '래퍼 파이터' 이정현, 그리고 DJ DOC 이하늘이 래퍼와 DJ로 참여해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스페셜 복싱 4경기와 MMA 프로 4경기 총 8경기가 열렸다. 경기장에 온 일부 격투기 관계자들은 "이렇게 즐거운 격투기 시합을 본 적이 없다"며 "기존 격투기 분위기와는 사뭇 달랐다"고 평가를 남겼다.
FFC 관계자는 "FFC 대회는 지난 16일 열린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연말 두 번째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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