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국악단 초청공연 '금호 풍류' 어울아트센터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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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북구문화재단과 대구시립국악단이 공동 기획한 '금호 풍류'가 21일 오후 7시30분 대구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열린다.
18일 행복북구문화재단에 따르면 한상일 대구시립국악단 예술감독이 지휘를 맡은 금호 풍류는 국악 관현악, 대피리 협주, 태평소 협주 등으로 꾸며진다.
1984년 5월 창단한 대구시립국악단은 지난 시간 동안 대구 국악계의 주춧돌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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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북구문화재단 공동 기획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행복북구문화재단과 대구시립국악단이 공동 기획한 '금호 풍류'가 21일 오후 7시30분 대구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열린다.
18일 행복북구문화재단에 따르면 한상일 대구시립국악단 예술감독이 지휘를 맡은 금호 풍류는 국악 관현악, 대피리 협주, 태평소 협주 등으로 꾸며진다.
1984년 5월 창단한 대구시립국악단은 지난 시간 동안 대구 국악계의 주춧돌 역할을 해왔다. 악가무(樂歌舞)를 겸비한 이 단체는 한국무용을 포함해 7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이제 불혹이 된 국악단은 전통예술의 원형을 보존함은 물론 미래상을 제시하는 데 앞장서고 국악의 세계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공연은 국악 관현악 '민요의 향연'으로 문을 연다. 다음으로 대피리 협주곡 '새날의 기쁨', 태평소 협주곡 '호적풍류'로 이어진다.
김단희 객원 소리꾼의 '서도민요'와 박희재 객원 연주자의 모듬북 협주곡 '타'도 들려준다.
박정숙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자랑스러운 국악의 아름다움을 북구 구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초청공연을 통해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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