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5천명 몰려 콘서트장 방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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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현장에는 2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며 아이돌 콘서트 못지않은 열기로 달아올랐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돔)에서 열린 전당대회에 2만5000명이 참석했다고 발표했다.
KSPO돔에 입장하지 못한 인원들은 인근 핸드볼경기장에서 전당대회를 지켜봤다.
이날 KSPO돔 앞 한얼광장에서는 당원 중심의 체험형 팝업스토어 '블루페'도 함께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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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당 대표 연임 ◆
18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현장에는 2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며 아이돌 콘서트 못지않은 열기로 달아올랐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돔)에서 열린 전당대회에 2만5000명이 참석했다고 발표했다. 지지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온 대의원·권리당원 등 지지자는 KSPO돔 객석을 가득 메웠다. KSPO돔에 입장하지 못한 인원들은 인근 핸드볼경기장에서 전당대회를 지켜봤다.
이날 KSPO돔 앞 한얼광장에서는 당원 중심의 체험형 팝업스토어 '블루페'도 함께 개최됐다. 특히 '김대중 티셔츠'를 비롯한 키링·포토카드 등 '민주당 굿즈'를 판매하는 '더불어존' 앞에는 오전부터 100여 명 이상의 당원들이 줄을 서서 기다렸다. 한 당원은 "2시간이나 줄 섰다"고 말했다.
한편 문재인 전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을 퇴행의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국민과 함께 나서는 데 관건은 지지의 확장"이라고 말했다. 당내 강성 지지층을 겨냥한 친명 일색 전당대회가 치러진 가운데 국민적 지지를 얻기 위한 통합 행보를 강조한 것이다.
[구정근 기자 / 위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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