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결혼이민자 8명, 소잉디자이너 자격증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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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다문화가정(결혼이민자) 주부 8명이 소잉디자이너 자격증을 취득했다.
철원군가족센터(대표이사 조경하)는 철원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8명을 대상으로 '참 쉬운 재봉틀' 이수진 강사를 통해 소잉디자이너 아카데미 자격증반을 운영, 전원이 최근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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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다문화가정(결혼이민자) 주부 8명이 소잉디자이너 자격증을 취득했다.
소잉디자이너(Sewing Designer)란 바느질 재봉을 뜻하는 단어인 ‘소잉’에 디자이너가 결합된 용어로 패브릭 제품을 디자인해서 바느질로 제작할 수 있는 전문가를 의미한다. 철원군가족센터(대표이사 조경하)는 철원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8명을 대상으로 ‘참 쉬운 재봉틀’ 이수진 강사를 통해 소잉디자이너 아카데미 자격증반을 운영, 전원이 최근 수료했다.
철원 소잉디자이너 아카데미 자격증반은 지난 5월 2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재봉기 사용방법을 익히면서 텀블러 캐리어, 카드지갑, 스트링 파우치, 애착인형, 파자마 반바지, 바네 파우치 등 총 6가지 작품을 만들어 냈다. 그 중 두 가지 작품으로 자격시험을 보아 자격증을 취득하는데 성공했고 결혼이민자들의 기본 습득력에 따라 독창적인 개인 작품들을 만들면서 수업에 열의를 가졌다.
조경하 철원군가족센터 대표이사는 “지역 내 결혼이민자들은 취·창업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편이고 도전 정신이 강하지만 결혼이민자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적 인식과 편견이 아직까지도 존재해 취업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 같다”며 “지역사회에서 더욱 다양성을 인정하고 서로 포용하는 자세를 갖추어 지역 상생을 기여하는데 서로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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