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곳곳에 소나기…무더위는 계속

최란 2024. 8. 1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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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흐리고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19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정오부터 다음 날 자정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소나기가 내린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떨어지겠지만, 비가 그친 후에는 습도가 높아 낮 동안 다시 기온이 다시 상승해 무더울 것으로 전망된다.

또 오후부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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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소나기를 맞으며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날씨가 흐리고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19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무더위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정오부터 다음 날 자정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서해 5도)과 강원도·충청권에서 최대 30㎜이며, 전라권과 경상권·제주도에선 최대 40㎜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나기가 내린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떨어지겠지만, 비가 그친 후에는 습도가 높아 낮 동안 다시 기온이 다시 상승해 무더울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7도, 낮 최고기온은 32~35도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대구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3도 △춘천 34도 △강릉 32도 △청주 35도 △대전 35도 △대구 35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부산 34도 △제주 33도다.

일부 지역에는 안개가 낀다는 소식이 있다. 자정부터 오전 9시 사이엔 강원 산지와 전라내륙, 경북권 남부 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오후부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날 전망이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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