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민주, 연금개혁특위 이달내 재가동을"

김명환 기자(teroo@mk.co.kr) 2024. 8. 1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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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이달 말 연금개혁안을 발표할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한시바삐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를 재가동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조지연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18일 논평을 통해 "연금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라며 "정부가 연금개혁안 발표를 앞두고 있는 만큼 국회에서도 하루빨리 연금개혁특위를 구성해 논의를 이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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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이달 말 연금개혁안을 발표할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한시바삐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를 재가동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조지연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18일 논평을 통해 "연금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라며 "정부가 연금개혁안 발표를 앞두고 있는 만큼 국회에서도 하루빨리 연금개혁특위를 구성해 논의를 이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연금개혁마저 정쟁의 소재로 활용하려는 것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며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오는 8월 말까지 특위 구성에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 21대 국회에서 연금개혁특위를 가동했던 여야는 종료 직전 '더 내고 더 받는' 모수개혁안 합의를 눈앞에 뒀다. 하지만 소득대체율(연금) 인상 정도와 구조개혁 병행 여부 등에서 마지막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합의는 결국 무산됐다.

[김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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