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서 홍상수 감독 어깨 기댄 김민희…최우수연기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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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희가 제77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서 수상 쾌거를 안았다.
김민희는 지난 17일(현지시각) 스위스에서 열린 제77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서 홍상수 감독의 32번째 영화 '수유천'으로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이날 김민희는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홍상수 감독의 손을 잡은 뒤 자리에서 일어났다.
1946년부터 시작된 로카르노 국제영화제는 스위스의 로카르노에서 매년 8월에 열리는 국제 영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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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는 지난 17일(현지시각) 스위스에서 열린 제77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서 홍상수 감독의 32번째 영화 '수유천'으로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이날 김민희는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홍상수 감독의 손을 잡은 뒤 자리에서 일어났다. 무대에 오른 뒤 한국어로 "로카르노와 심사위원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길게 찍고 싶었는데 5일이 너무 짧았다, 그 짧은 시간이 행복했고 너무 즐거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아름다운 영화를 만들어주신 홍상수 감독님, 저는 당신의 영화를 너무 사랑한다. 함께 작업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다들 행복하시라"고 수상 소감을 마무리했다.
자리에 돌아간 김민희는 홍 감독에게 트로피를 건넨 후 어깨에 얼굴을 파묻었다.
김민희에게 상을 안긴 '수유천'(2024)은 권해효 조윤희 하성국 등이 호흡을 맞췄다. 김민희는 이번에도 제작실장에 이름을 올렸다.
1946년부터 시작된 로카르노 국제영화제는 스위스의 로카르노에서 매년 8월에 열리는 국제 영화제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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