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귀' 전현무, 상처투성이 박혜정에 안타까움 폭발

김종은 기자 2024. 8. 1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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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상처투성이인 박혜정 선수의 손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역도 은메달리스트 박혜정 선수와 만난 전현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경기가 끝나자마자 박혜정 선수와 만나 따뜻한 포옹을 건넸다.

박혜정은 "핸드크림이라도 사줘야 하나"라며 안타까워하는 전현무에 "자기 전에 바셀린 바르고 면장갑을 끼고 자는데도 똑같다"라고 덤덤히 답해 뭉클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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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전현무가 상처투성이인 박혜정 선수의 손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역도 은메달리스트 박혜정 선수와 만난 전현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경기가 끝나자마자 박혜정 선수와 만나 따뜻한 포옹을 건넸다. 이어 은메달을 건네받은 전현무는 깜짝 놀란 표정을 지으며 "아시안 게임 때보다 무겁다"라고 감탄했다.

경기를 마치고 온 박혜정의 손은 바싹 갈라져 상처투성이였다. 박혜정은 "핸드크림이라도 사줘야 하나"라며 안타까워하는 전현무에 "자기 전에 바셀린 바르고 면장갑을 끼고 자는데도 똑같다"라고 덤덤히 답해 뭉클함을 더했다.

또 박혜정은 "나 자신과 싸운다고 생각하며 경기에 임했다. LA 올림픽 때는 내가 금메달 딸 거니까라고 생각하며 연연치 않고 내 일에만 집중했다"라는 포부를 밝혀 시선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사당귀']

사당귀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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