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소현, 더헤븐 마스터즈 우승...3차 연장 끝에 '2승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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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소현 선수가 3차 연장 혈투 끝에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통산 2승째를 거뒀습니다.
배소현은 32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 열린 더헤븐 마스터즈 3라운드에서 네 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15언더파로 서어진, 황유민과 연장 승부에 돌입했습니다.
파5, 18번 홀에서 계속된 3차 연장에서, 배소현은 벙커샷을 홀 60cm에 붙여 버디를 잡으며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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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소현 선수가 3차 연장 혈투 끝에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통산 2승째를 거뒀습니다.
배소현은 32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 열린 더헤븐 마스터즈 3라운드에서 네 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15언더파로 서어진, 황유민과 연장 승부에 돌입했습니다.
파5, 18번 홀에서 계속된 3차 연장에서, 배소현은 벙커샷을 홀 60cm에 붙여 버디를 잡으며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배소현은 지난 5월 채리티오픈 첫 우승 이후 3개월 만에 2승째를 추가하며, 상금 1억8천만 원도 챙겼습니다.
첫 우승에 도전한 3년 차 서어진은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고, 2주 전 삼다수 마스터즈를 제패한 윤이나는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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