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국내 건설사 최초 원전 전 분야 국제표준 인증

이윤재 기자(yjlee@mk.co.kr) 2024. 8. 1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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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원자력발전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국제표준을 인정받았다.

ISO 19443은 원자력 공급망의 안전성과 품질 향상 등을 위해 고안된 원자력 품질관리 국제표준이다.

원전 건설뿐 아니라 설계·프로젝트 관리, 현장 서비스(설치·조립·유지), 시운전, 해체·폐로 등 원전 전 분야에 걸쳐 인증 조건을 모두 충족한 것은 국내 건설사 중 현대건설이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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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원자력발전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국제표준을 인정받았다.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춰 유럽 등 해외 원전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은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티유브이 슈드(TUV SUD) 한국사무소에서 원자력 공급망 품질경영시스템 'ISO 19443' 인증서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수여식에는 최영 현대건설 뉴에너지 사업부장, 서정욱 티유브이 슈드 코리아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SO 19443은 원자력 공급망의 안전성과 품질 향상 등을 위해 고안된 원자력 품질관리 국제표준이다. 원전 건설뿐 아니라 설계·프로젝트 관리, 현장 서비스(설치·조립·유지), 시운전, 해체·폐로 등 원전 전 분야에 걸쳐 인증 조건을 모두 충족한 것은 국내 건설사 중 현대건설이 최초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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