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대전 0시 축제, 자원봉사자가 성공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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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의 흥행에는 자원봉사자와 시민 등 1647명의 구슬땀이 있었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열린 대전 0시 축제에 자원봉사자 1647명을 선발해 시내버스 임시 승강장 노선 안내, 행사장 환경정비, 축제 안내, 교통통제,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사를 지원했다.
한편 시는 현장에서 고생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 지원을 위해 행사 기간 대전역과 옛 충남도청 사이에 자원봉사운영본부를 설치해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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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안전한 축제장 위한 숨은 일꾼들 역할 톡톡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 0시 축제의 흥행에는 자원봉사자와 시민 등 1647명의 구슬땀이 있었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열린 대전 0시 축제에 자원봉사자 1647명을 선발해 시내버스 임시 승강장 노선 안내, 행사장 환경정비, 축제 안내, 교통통제,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사를 지원했다.
봉사활동에는 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 및 대전광역시새마을회 등 8개 봉사단체* 회원과 대학생 등 개인 봉사자 등이 힘을 보탰다.
자원봉사자들은 연일 이어진 폭염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9일 동안 단 한 명의 이탈자도 없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며 행사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환경정비에 자원한 봉사자들은 찌는듯한 더위에도 관람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쓰레기를 줍고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을 지원했다.
안내 부스에서는 행사 안내와 함께 유모차와 휠체어를 대여해주는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의 편의를 도왔다.
행사장 내 차량과 오토바이, 자전거 등 진입을 통제하기 위해 매일 10~15개 포인트에서 25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교통통제 지원활동을 펼쳐 보행자 안전 확보에도 힘썼다.
30개소의 임시 승강장에서는 시내버스 노선 안내를 맡은 봉사자들이 대전 120콜 센터와 연계해 현장에서 문의하는 시민들에게 일일이 변경 노선을 안내하기도 했다.
한편 시는 현장에서 고생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 지원을 위해 행사 기간 대전역과 옛 충남도청 사이에 자원봉사운영본부를 설치해 운영해 왔다.
운영본부에는 대전시자원봉사센터 직원 10명과 대전시 자치행정과 직원 47명이 3교대로 봉사활동 안내 및 물품 지원(행사리플릿, 얼음물, 간식)활동을 수행했다.
또 자원봉사자를 위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해 자원봉사자와 시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1647명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과 열정이 대전 0시 축제 성공의 원동력이었다”라며 “폭염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내내 축제장을 지키며 봉사활동을 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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