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체크 스윙 오심 나온 KIA-LG전…염경엽 감독 “내년부터 판독 대상될 듯, KBO에 이미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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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는 체크 스윙도 판독 대상에 포함되지 않을까요."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LG 트윈스의 주말 3연전 중 2경기에선 체크 스윙이 화두였다.
LG 염경엽 감독은 18일 잠실 KIA전에 앞서 이와 관련된 질문에 "오지환과 변우혁 모두 스윙이 맞다"며 "내년부터는 체크 스윙 여부가 비디오판독 대상에 포함되지 않을까 싶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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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LG 트윈스의 주말 3연전 중 2경기에선 체크 스윙이 화두였다. 16일 경기에선 8회말 LG 오지환의 체크 스윙 여부를 놓고 3루심이 ‘노 스윙’으로 판정했다. 그러자 KIA 이범호 감독이 그라운드로 나와 강력하게 항의했다. 중계화면으로는 오지환의 방망이가 돌아간 게 확인됐다. 17일 경기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나왔다. 5회초 KIA 변우혁의 방망이가 돌아갔다고 판단한 LG 선수들은 1루심에게 체크 스윙 여부를 물었다. 이번에도 스윙으로 인정되지 않았으나, 중계화면에선 달랐다.
LG 염경엽 감독은 18일 잠실 KIA전에 앞서 이와 관련된 질문에 “오지환과 변우혁 모두 스윙이 맞다”며 “내년부터는 체크 스윙 여부가 비디오판독 대상에 포함되지 않을까 싶다”고 전망했다. 지난 올스타 휴식기에 10개 구단 감독이 모여 KBO 총재를 비롯한 실무진과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고, 체크 스윙과 투수 보크 등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선 비디오판독을 확대하자고 건의했다. 염 감독은 “감독들이 제의한 부분은 KBO와 실행위원회(10개 구단 단장회의)가 논의할 것으로 본다. 경기(결과)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장면들”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규정으로는 각 팀이 2차례씩 비디오판독을 요청할 수 있다. 판정이 번복되는 경우에는 요청 횟수가 소진되지 않는다. 원심이 유지되면 요청 횟수가 소진되고, 2번 모두 실패하면 더 이상 비디오판독을 신청할 수 없다. 염 감독은 “홈런 여부를 판단하는 비디오판독처럼 체크 스윙, 보크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하는 쪽으로 건의한 바 있다”며 비디오판독의 전반적인 확대 필요성을 거듭 주장했다.
잠실|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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