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백종헌, 코로나19 백신 10개 중 3개 유효기한 지나 폐기

김미희 기자 2024. 8. 1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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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백종헌(부산 금정) 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코로나19 백신 활용 및 폐기 현황'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4년 8월 현재까지 총 2억 1679만 회분을 도입했고 이중 28.6%에 달하는 6197만 회분을 폐기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폐기된 코로나19 백신 물량은 총 6197만 회분으로 사유별로는 ▷유효기간 경과가 6160만 회분으로 가장 많았고 ▷접종 종료에 따른 미활용 29만 회분 ▷백신 온도 일탈 및 백신 용기 파손 등이 각각 4만 회분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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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백종헌(부산 금정) 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코로나19 백신 활용 및 폐기 현황’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4년 8월 현재까지 총 2억 1679만 회분을 도입했고 이중 28.6%에 달하는 6197만 회분을 폐기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민의힘 백종헌(부산 금정) 의원.


질병청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은 올해 8월 현재 기준으로 물류센터에 277만 회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접종기관에서 보유 중인 물량은 없었다. 현재까지 폐기된 코로나19 백신 물량은 총 6197만 회분으로 사유별로는 ▷유효기간 경과가 6160만 회분으로 가장 많았고 ▷접종 종료에 따른 미활용 29만 회분 ▷백신 온도 일탈 및 백신 용기 파손 등이 각각 4만 회분으로 파악됐다.

백 의원은 “코로나19 재유행으로 국민적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고령자나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변이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백신의 유효기간을 잘 파악해 물량에 각별히 신경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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