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서 전 남친 흉기로 찌른 20대 여성… 체포 후 조사 중

박상혁 기자 2024. 8. 1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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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0대 여성이 인천의 한 PC방에서 전 남자친구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경찰은 20대 여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10시15분쯤 미추홀구의 한 PC방에서 흉기로 20대 남성 B씨의 목과 팔 등을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현장을 목격한 PC방 업주는 A씨를 제압한 뒤 경찰에 신병을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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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PC방에 있던 전 남자친구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한 20대 여성이 인천의 한 PC방에서 전 남자친구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경찰은 20대 여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10시15분쯤 미추홀구의 한 PC방에서 흉기로 20대 남성 B씨의 목과 팔 등을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현장을 목격한 PC방 업주는 A씨를 제압한 뒤 경찰에 신병을 인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는 B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그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수개월 전에 헤어진 사이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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