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는 엄마가 키워야” 찌질 애아빠 고건한, 분노 유발자(굿파트너)

박아름 2024. 8. 1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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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한이 '굿파트너'에 특별출연, 존재감을 드러냈다.

배우 고건한은 8월 1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연출 김가람) 6회에서 이혼은 하고 싶은데 육아는 하기 싫은 무책임한 아빠 김호석 역으로 등장,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그와 상반되게 현실 육아에 지쳐 서로에게 아이를 떠넘기는 김호석(고건한 분), 최현서(박지연 분) 부부의 모습도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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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튜디오S·스튜디오앤뉴
사진=스튜디오S·스튜디오앤뉴
사진=스튜디오S·스튜디오앤뉴
사진=스튜디오S·스튜디오앤뉴

[뉴스엔 박아름 기자]

고건한이 ‘굿파트너’에 특별출연, 존재감을 드러냈다.

배우 고건한은 8월 1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연출 김가람) 6회에서 이혼은 하고 싶은데 육아는 하기 싫은 무책임한 아빠 김호석 역으로 등장,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본격적으로 이혼 공방이 시작된 차은경(장나라 분), 김지상(지승현 분)은 딸 김재희(유나 분)의 양육권을 두고 물러서지 않는 기싸움을 펼쳤다. 그 가운데 주 양육자였던 아빠에게 아이가 갈까봐 불안한 차은경과 육아는 당연한 김지상, 육아는 부담스러운 최사라(한재이 분) 세 사람의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그와 상반되게 현실 육아에 지쳐 서로에게 아이를 떠넘기는 김호석(고건한 분), 최현서(박지연 분) 부부의 모습도 그려졌다. 술이 너무 좋은 무책임한 아빠 김호석은 "아이는 엄마가 키워야 하는 거 아니냐"며 뻔뻔하게 나왔고, 육아에 지칠 대로 지친 엄마 최현서는 "애는 나 혼자 낳았냐"며 어떻게든 자신의 여가생활을 지키려고 애썼다. 부모 자격 없는 부부의 모습에 신입 변호사 한유리는 욱하지만, 베테랑 변호사 차은경은 기지를 발휘해 공평하고 평화로운 판결을 이끌어냈다.

한편 고건한은 ‘멱살 한 번 잡힙시다’. ‘국민사형 투표’ ‘모범택시2’, ‘군검사 도베르만’ 등을 종횡무진하며 능청맞은 기자는 물론, 악랄한 악역까지 넘나들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인정받았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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