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울산 해상서 표류 중인 수상오토바이·어선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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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7시 23분께 울산시 주전동방 5㎞ 해상에서 표류하는 무인 수상오토바이가 발견됐다.
신고를 받은 울산해경은 연안구조정 등을 투입해 수상오토바이를 긴급 예인했다.
해경은 수상오토바이를 소유주에게 인계했다.
같은날 오전 7시 26분께 울주군 간절곶 동방 15㎞ 해상에서 어선 A호(승선원 5명)가 방향키 고장으로 표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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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18일 오전 7시 23분께 울산시 주전동방 5㎞ 해상에서 표류하는 무인 수상오토바이가 발견됐다.
신고를 받은 울산해경은 연안구조정 등을 투입해 수상오토바이를 긴급 예인했다.
해당 오토바이는 이날 오전 3시께 경주 관성해수욕장 해상 부이에 계류돼 있다가 줄이 풀려 주전까지 떠밀려 온 것으로 추정된다.
해경은 수상오토바이를 소유주에게 인계했다.
같은날 오전 7시 26분께 울주군 간절곶 동방 15㎞ 해상에서 어선 A호(승선원 5명)가 방향키 고장으로 표류됐다.
사고선박은 함께 출항했던 선단선 B호에 의해 울주군 강양항으로 예인됐다.
해경은 경비정, 연안구조정 등을 동원해 안전하게 입항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해경 관계자는 "최근 짙은 해무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니 항해 및 레저기구 이용시 각별한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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