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스크린 … 조수석에서 잠들 일 없겠네

박소라 기자(park.sora@mk.co.kr) 2024. 8. 1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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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본질이 단순히 '이동'이었던 시대는 훌쩍 지났다.

디자인·주행 퍼포먼스 등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 수준은 이미 상향 평준화됐다.

무선 통신으로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는 FOTA(Firmware Over The Air) 방식으로 △주행 보조 기능 △공조 기능 △라이팅 △멀티미디어 △안전 기능 등을 원격으로 간편히 업데이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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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조수석 대시보드까지 이어지는
최첨단 '파노라마 스크린' 장착
모든 주행정보 직관적으로 확인
유튜브·페북·뉴스검색 등 가능

자동차의 본질이 단순히 '이동'이었던 시대는 훌쩍 지났다. 디자인·주행 퍼포먼스 등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 수준은 이미 상향 평준화됐다. 여기에 각 자동차 제조사는 차별화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각자의 DNA를 담은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르노코리아가 새롭게 선보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매일을 함께하는 차'라는 르노 DNA를 충실히 반영했다.

차 안에서 디지털 데이터를 활용해 교통 정보, 미디어 등 각종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넥티비티' 기술로 운전자는 물론 동승자도 풍부한 인포테인먼트와 엔터테인먼트 체험 기회를 누릴 수 있다.

그랑 콜레오스는 최신 커넥티비티 기술인 '오픈알(openR) 파노라마 스크린'을 적용했다. 오픈알 파노라마 스크린은 퀄컴의 파워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가 적용됐다. 깔끔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갖춘 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운전석 계기반에서부터 동승석 대시보드까지 매끄럽게 이어지는 세 개의 12.3인치 대형 터치스크린에서 제어할 수 있다. 모든 주행 정보와 서비스를 편리하고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홈 화면 바로가기와 위젯을 통해 모든 기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오픈알 파노라마 스크린은 5G 통신망을 적용한 새로운 '커넥티드 카 서비스'도 제공한다. 무선 통신으로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는 FOTA(Firmware Over The Air) 방식으로 △주행 보조 기능 △공조 기능 △라이팅 △멀티미디어 △안전 기능 등을 원격으로 간편히 업데이트할 수 있다. 운전자는 대리점 등에 방문할 필요 없이 언제나 최적의 차량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아울러 클라우드 데이터와 연결해 항상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TMAP(티맵)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사용한다.

'마이 르노(My Renault)' 앱으로는 스마트폰과도 연결할 수 있다. 원거리에서도 마이 르노 앱을 통해 △디지털 키 △원격 시동 및 공조 △환기 및 시트 설정 △문 잠금 및 잠금 해제 △내 차 위치 찾기 △차량으로 목적지 전송 △원격 차량 상태 확인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그랑 콜레오스 음성인식 시스템 '누구 오토' 역시 차량과 운전자의 연결성을 높여준다. 음성인식 기능은 스티어링 휠에 위치한 PTT 버튼을 길게 누르거나 '아리야' '팅커벨' 등 음성 호출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운전자들은 음성인식으로 내비게이션, 공조 시스템, 멀티미디어 등을 제어할 수 있으며 전화 발신·수신, 날씨나 뉴스 등의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르노코리아는 네이버와 제휴를 맺고 그랑 콜레오스에 '웨일 브라우저'를 탑재했다. 유튜브, 페이스북, 스레드 등 SNS 이용은 물론, 정보 및 뉴스 검색도 가능하다.

[박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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