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자율주행 관제센터·도로 인프라 구축 속도 낸다

고석중 기자 2024. 8. 1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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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익산역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발굴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18일 시에 따르면 '익산시 자율주행 스마트플랫폼 구축 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익산시는 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자율협력주행을 위한 스마트플랫폼 구축과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내 자율주행차량 실증 운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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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자율주행 스마트플랫폼 구축 설계 용역' 착수
자율주행 스마트플랫폼 기본설계 용역 착수(사진=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익산역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발굴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18일 시에 따르면 '익산시 자율주행 스마트플랫폼 구축 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설계 용역을 통해 내년 3월까지 자율주행차량 운행·관리 계획과 자율주행 스마트플랫폼 구축 계획을 수립하고 센터·현장시스템 설계, 사업비 산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한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선정됐다.

공모선정으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136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9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자율주행 스마트플랫폼 구축'은 지정된 조건에서 운전자 없이 고도 자율주행이 가능한 기술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익산역 인근 도로 교통 시설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관제센터와 도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자율주행 셔틀을 운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익산시는 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자율협력주행을 위한 스마트플랫폼 구축과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내 자율주행차량 실증 운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영석 부시장은 "자율주행은 미래 첨단교통의 핵심과제인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실증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할 방침"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율주행 기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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