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러시아, 수도 키이우에 북한제 탄도미사일 발사"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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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북한제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18일(현지시각) 발표했다.
18일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우크라 수도 군당국은 8월 들어 세 번째 탄도미사일 공격을 받았지만 모두 격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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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우크라 수도 군당국은 8월 들어 세 번째 탄도미사일 공격을 받았지만 모두 격퇴했다고 밝혔다.
세르게이 포프코 키이 군청장은 텔레그램 메시지 앱에서 "이번 공격은 8월 들어 벌써 세 번째로 각 공격 사이에 6일의 정확한 간격이 있다"며 "예비 정보에 따르면 러시아가 세 번째 연속으로 북한 탄도 미사일 KN-23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포프코에 따르면 우크라 방공 부대는 러시아가 발사한 다수의 드론도 파괴했는데 공격 범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는다. 포프코는 이번 공격으로 사상자나 피해에 대한 즉각적 보고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주말 키이우 인근에서 35세 남성과 4세 아들이 밤새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숨지고 3명도 중상을 입었다.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에 따르면 우크라 군대는 지난 15일 러시아 국경을 넘어 35㎞를 진격했으며 82개 마을과 1150㎢의 영토를 점령했다.
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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