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미남' 전설적 프랑스 영화배우 알랭들롱 별세

윤성철 ysc@mbc.co.kr 2024. 8. 18. 16: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기의 미남'이라는 별칭으로 잘 알려진 프랑스의 유명 배우 알랭 들롱이 8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알랭 들롱의 세 자녀는 현지시간 18일 성명을 통해 "아버지가 나빠진 건강과 사투를 벌이다 사망했다"며 "자택에서 세 자녀와 가족들이 함께 있는 가운데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들롱은 1960년 영화 '태양은 가득히'에서 신분 상승의 욕구에 사로잡힌 가난한 청년 역할로 출연해 이름을 알렸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전설적 영화배우 알랭 드롱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기의 미남'이라는 별칭으로 잘 알려진 프랑스의 유명 배우 알랭 들롱이 8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알랭 들롱의 세 자녀는 현지시간 18일 성명을 통해 "아버지가 나빠진 건강과 사투를 벌이다 사망했다"며 "자택에서 세 자녀와 가족들이 함께 있는 가운데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들롱은 1960년 영화 '태양은 가득히'에서 신분 상승의 욕구에 사로잡힌 가난한 청년 역할로 출연해 이름을 알렸습니다.

그 외 대표작으로는 '파리는 불타고 있는가', '태양은 외로워', '볼사리노', '조로' 등이 있습니다.

1990년대 이후로는 스크린에서 볼 수 없었으며, 2019년 뇌졸중으로 쓰러져 수술을 받은 후에는 요양 생활을 지속해 왔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27993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