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로 잘나가는 대만…올 경제성장률은 되레 3.94→3.90% 낮춘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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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당국이 2분기 예상보다 낮은 수출로 인해 올해 경제성장률을 낮췄다.
연합보 등 대만언론들은 18일 대만 당국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90%로 하향 조정했다고 보도했다.
차이위타이 종합통계처장은 올해 전망치 하향 조정과 관련, 예상보다 낮은 2분기 수출로 올해 수출 규모를 지난 5월 전망에 비해 58억 달러(7조8000억원) 낮춘 것과 관계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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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대만 당국이 2분기 예상보다 낮은 수출로 인해 올해 경제성장률을 낮췄다.
연합보 등 대만언론들은 18일 대만 당국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90%로 하향 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보도에 따르면 대만 통계 당국인 주계총처는 지난 16일 국민소득 통계심사평가 회의에서 최신 경제를 전망한 결과, 지난 5월 제시한 올해 경제 성장 전망치 3.94%를 0.04%포인트(p) 낮추기로 했다.
주계총처는 전망치 수정과 관련해 2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치(5.18%)보다 0.12%p 감소한 5.06%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와 4분기 경제성장률을 각각 3.21%, 1.12%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주계총처는 이와 함께 내년 경제성장률은 3.26%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차이위타이 종합통계처장은 올해 전망치 하향 조정과 관련, 예상보다 낮은 2분기 수출로 올해 수출 규모를 지난 5월 전망에 비해 58억 달러(7조8000억원) 낮춘 것과 관계있다고 설명했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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