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시맨틱스, 혈압 분석 소프트웨어 식약처 품목허가 획득

이미선 2024. 8. 1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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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라이프시맨틱스가 지난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압 분석 소프트웨어 '캐노피엠디 BPAI'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캐노피엠디 BPAI는 의료진이 고혈압 환자 진료 시 환자의 체계적인 혈압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홍승용 라이프시맨틱스 의료기기사업부문장은 "품목 허가에 만족하지 않고 향후 진행될 실증 과정에 집중하며 캐노피엠디 BPAI가 의료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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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시맨틱스의 혈압 분석 SW '캐노피엠디 BPAI' 이용 모습. 라이프시맨틱스 제공.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라이프시맨틱스가 지난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압 분석 소프트웨어 '캐노피엠디 BPAI'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캐노피엠디 BPAI는 의료진이 고혈압 환자 진료 시 환자의 체계적인 혈압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환자가 8주 동안 모바일 앱을 통해 측정한 혈압·맥박 데이터를 기반으로 4주간의 평균 혈압 정보를 제공하는 의료 AI다.

이 제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AI 정밀 의료 관련 사업인 '닥터앤서 2.0'을 통해 라이프시맨틱스가 개발했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이번 허가에 따라 상급 종합 병원 등 3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수집된 데이터에 기반해 혈압을 분석ㆍ관리하는 전향적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승용 라이프시맨틱스 의료기기사업부문장은 "품목 허가에 만족하지 않고 향후 진행될 실증 과정에 집중하며 캐노피엠디 BPAI가 의료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미선기자 alread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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