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또또 김민재 못 믿네! 日 국대 CB 모자라 리버풀 CB까지... 뮌헨, 영입전 참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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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리버풀 소속 조 고메즈와 연결되고 있다.
고메즈는 리버풀 소속 센터백이다.
매체는 "뮌헨은 수비 듀오 마타이스 데 리흐트,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후 고메스 영입 경쟁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물론 데 리흐트가 이적시장이 시작되자마자 맨유로 떠날 가능성이 높아져 그의 대체자로 영입한 것도 있으나 뮌헨이 유독 수비 보강에 신경쓰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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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이 리버풀 소속 조 고메즈와 연결되고 있다.
고메즈는 리버풀 소속 센터백이다. 빠른 발과 넓은 수비 커버 범위를 자랑한다. 센터백뿐 아니라 좌우 풀백까지 소화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자원이다. 리버풀에서 수년간 뛰었으나 주전으로 활약했던 적은 없다. 버질 반 다이크에게 밀려 벤치로 출발할 때가 많았고, 특급 백업 자원으로 뛰었다.
지난 시즌도 마찬가지였다. 리그 32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로 나선 경기는 17경기에 불과했다. 결국 백업 신세에 지쳐 이적을 강구하는 모양새다. 리버풀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입스위치 타운전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영국 '타임스'에 따르면 고메스는 입스위치전 명단 제외 후 자신의 미래를 고려하고 있으며 이적시장이 마감되기 전 리버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현재 애스턴 빌라, 뉴캐슬 유나이티드, 첼시가 고메스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
그런데 여기에 뮌헨도 거론됐다. 매체는 "뮌헨은 수비 듀오 마타이스 데 리흐트,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후 고메스 영입 경쟁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뮌헨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수비 보강을 마쳤다. 지난 시즌 불안했던 수비를 만회하기 위해 일본 국가대표 센터백 히로키 이토를 영입했다. 물론 데 리흐트가 이적시장이 시작되자마자 맨유로 떠날 가능성이 높아져 그의 대체자로 영입한 것도 있으나 뮌헨이 유독 수비 보강에 신경쓰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토 영입 이후에는 레버쿠젠 소속 조나단 타와 연결됐다. 타 영입을 위해 실제 제안까지 마쳤으나 레버쿠젠과의 의견 차이가 있어 영입이 성사되지는 않고 있다. 여전히 레버쿠젠의 입장은 확고하다. 정해놓은 이적료가 오지 않는다면 팔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결국 레버쿠젠이 설정한 마감 기한과 이적료 모두 뮌헨이 충족하지 않아 그렇게 뮌헨의 이적시장은 끝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고메스의 명단 제외 소식과 함께 뮌헨이 또다시 연결됐다. 고메즈를 영입한다면 이유는 두 가지다. 중족골 골절로 시즌 초반 상당 기간 결장이 예상되는 이토의 공백을 고메즈로 메우는 것이 첫 번째. 또한 고메즈의 멀티 능력으로 좌우 풀백 운영 다양성을 주는 것이 두 번째다.
반드시 필요한 영입이 아니라는 의견도 있다. 이미 김민재, 에릭 다이어, 다요 우파메카노, 이토까지 센터백은 4명이 존재한다. 풀백으로는 조슈아 키미히, 알폰소 데이비스, 사샤 보이, 요시프 스타니시치도 있다. 수비진 과부하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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