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가득히', '조로' …프랑스 미남 배우 알랭 드롱, 88세 나이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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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명배우 알랭 드롱(Alain Delon)이 향년 88세로 별세했다.
18일(현지 시각) AFP 통신은 알랭 드롱 자녀들의 발표를 인용해 이렇게 보도했다.
1935년 11월 8일 프랑스에서 태어난 알랭 드롱은 1957년 영화계에 데뷔했고, 1960년에 개봉한 영화 '태양은 가득히'에 출연해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알랭 드롱은 지난 2022년 '스위스에서 안락사로 생을 마감하겠다'는 뜻을 밝혀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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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명배우 알랭 드롱(Alain Delon)이 향년 88세로 별세했다.
18일(현지 시각) AFP 통신은 알랭 드롱 자녀들의 발표를 인용해 이렇게 보도했다.
1935년 11월 8일 프랑스에서 태어난 알랭 드롱은 1957년 영화계에 데뷔했고, 1960년에 개봉한 영화 '태양은 가득히'에 출연해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시실리안(1969) △스콜피오(1973) △조로(1978) 등 작품에도 출연했다.
그는 1985년 세자르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 수상했고 1995년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명예황금곰상을 받았다. 2012년엔 로카르노 영화제 평생공로상을, 2017년엔 트란실바니아 국제영화제에서 평생공로상을 받았다.
알랭 드롱은 지난 2022년 '스위스에서 안락사로 생을 마감하겠다'는 뜻을 밝혀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그가 안락사로 사망했는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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