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5일 연속 폭염경보…"주민 피해 최소화 총력"

한종구 2024. 8. 18. 1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시는 연일 찜통더위가 계속되면서 주민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전광판과 마을방송 등을 통해 신속하게 폭염 정보를 전달하는 한편 폭염 대응 행동 요령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시간대에는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야외 작업을 할 때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폭염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세종시는 연일 찜통더위가 계속되면서 주민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폭염경보가 내려진 이후 이날까지 25일 연속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시는 복사열과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살수차 5대를 동원해 주요 도로에 연신 물을 뿌리며 지열을 식히고 있다.

살수차는 앞으로도 한동안 도심을 순회할 예정이다.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는 시민을 위해 식염포도당, 의료용 냉각팩, 순간 냉각팩 등을 비치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생활지원사들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폭염 취약 계층의 건강을 살피고 있다.

시는 전광판과 마을방송 등을 통해 신속하게 폭염 정보를 전달하는 한편 폭염 대응 행동 요령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시간대에는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야외 작업을 할 때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jkh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