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미남’ 알랭 들롱, 별세…향년 8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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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출신 배우 알랭 들롱이 별세했다.
알랭 들롱은 세 자녀에게 둘러쌓여 임종을 맞았다.
알랭 들롱은 2019년부터 뇌졸중 등 투병을 이어왔다.
지난 2022년 알랭 들롱의 아들 앤서니 들롱은 프랑스 라디오 RTL와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내게 안락사를 요청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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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프랑스 연예매체 퓨어피플에 따르면 알랭 드롱은 17일에서 18일로 넘어가는 밤, 프랑스 루아레 주 두쉬에 위치한 자택에서 사망했다. 알랭 들롱은 세 자녀에게 둘러쌓여 임종을 맞았다.
알랭 들롱은 2019년부터 뇌졸중 등 투병을 이어왔다. 이후 인터뷰 등에서 “안락사에 찬성한다. 평화롭게 떠날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지난 2022년 알랭 들롱의 아들 앤서니 들롱은 프랑스 라디오 RTL와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내게 안락사를 요청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알랭 들롱의 전 아내 나탈리 들롱은 췌장암 투병 중 2022년 사망했다. 나탈리 들롱 역시 안락사를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알랭 들롱은 지난 1957년 ‘Quand la femme s’en mele‘로 데뷔한뒤 세계 최고의 미남으로 꼽히며 큰 사랑을 받았다. 1964년에는 나탈리 들롱과 극비 결혼식을 올렸고, 1967년 개봉한 영화 ‘고독(Le Samourai)’을 통해 함께 호흡을 맞췄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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