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연휴 마지막날, 대천해수욕장 등 피서객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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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폭염경보가 발효된 충남지역 해수욕장은 막바지 피서철을 보내기 위해 몰려든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모습을 보였다.
보령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대천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은 12만 6780명으로 집계됐다.
계룡산국립공원에 따르면 광복절인 지난 15일부터 주말까지 나흘 간 약 2만63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일부 자동 집계가 누락된 점을 고려하면 실제 방문객 수는 이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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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최형욱 기자 =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폭염경보가 발효된 충남지역 해수욕장은 막바지 피서철을 보내기 위해 몰려든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모습을 보였다.
보령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대천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은 12만 678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에는 하루 총 18만7853명이 방문해 해수욕을 즐겼다.
태안의 대표 해수욕장인 천리포·만리포와 당진 왜남·난지도해수욕장에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물놀이를 즐겼다.
도심을 벗어나 산과 계곡에도 많은 시민들이 모였다.
계룡산국립공원에 따르면 광복절인 지난 15일부터 주말까지 나흘 간 약 2만63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일부 자동 집계가 누락된 점을 고려하면 실제 방문객 수는 이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대전과 충남지역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금산과 계룡을 제외한 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낮 최고기온이 32~35도 분포를 보여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체감온도는 35도를 넘을 것으로 예보됐다.
ryu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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