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머구리' BTS 진, '푹다행'서 인생 첫 해루질 도전

방탄소년단 진이 18일 방송하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첫 해루질에 도전한다. MBC '푹 쉬면 다행이야'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인생 첫 해루질에 도전한다.

진은 오는 19일 방송하는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머구리로 변신해 해루질에 나선다. 머구리란 다이빙 헬멧을 이용해 잠수하는 잠수사를, 해루질은 밤에 얕은 바다에서 맨손으로 어패류를 잡는 일을 말한다.

산들에게 "이따만한 거 잡을 거야"라며 포부를 내비친 진은, 예고 없이 내린 비와 '해루질 처음'이라는 경험 부족 등이 겹쳐 해산물을 알아보지 못해 물속에서 한참을 헤맸다는 전언이다. 큰 생선을 발견하고도 결국 놓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고.

반면 경력직 머구리 김남일과 산들은 조금씩 수확했다. 상황을 지켜보던 안정환은 낙담한 진에게 1:1 코칭에 나섰다. 눈높이 교육을 하고자 갯바위에서 무릎을 꿇은 안정환은 '보라색만 찾으면 된다'라며 전복 잡는 꿀팁을 전수했다.

과연 진은 보랏빛 전복을 잡을 수 있을까. 그 결과는 내일(19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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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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