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일꾼] 조우현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

이명관 기자 2024. 8. 18. 14: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우현 성남시의회 후반기 경제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사선거구)은 민주당 성남중원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을 지냈고, 다양한 당 활동을 통해 지역 사정과 현안을 잘 파악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만나면 이구동성으로 힘들다고 하소연한다"며 "집행부와 논의 후 사람들은 시장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는데 고심하고 있다"고 했다.

조 위원장은 의정활동과 별개로 지역 봉사활동도 약속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우현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 박용규기자

 

조우현 성남시의회 후반기 경제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사선거구)은 민주당 성남중원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을 지냈고, 다양한 당 활동을 통해 지역 사정과 현안을 잘 파악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2022년 7월 제9대 시의회 초선의원으로 입성한 후 여름철 소규모 공동주택 경비실에 전기요금을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 성남 본시가지 내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곳에 대해 제3종일반주거지역 용적률을 기존 280%에서 300%까지 완화하는 조례를 제정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부실공사 방지 대책에 대한 조례를 만드는 등 지역 건설현장 안전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조 위원장은 “오직 주민들의 입장에 서서 이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이 바라보는 최대 현안은 ‘지역 골목상권 살리기’라고 강조한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상임위에 있는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가 가장 큰 화두다. 현재 성남 본시가지는 재개발 사업 등으로 주민 이주율이 높은 상황이라 주변 전통시장에선 매출 하락을 호소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전통시장 상인들과 주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시의회와 집행부 간 역할론을 주문하며 상권 활성화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만나면 이구동성으로 힘들다고 하소연한다”며 “집행부와 논의 후 사람들은 시장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는데 고심하고 있다”고 했다.

조 위원장은 의정활동과 별개로 지역 봉사활동도 약속했다. 그는 2004년 창단돼 500여명의 회원을 둔 성남천사운동본부 이사장을 맡고 있다. 조 위원장과 회원들은 작은 정성을 모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

주요 활동으론 매달 둘째 주 화요일마다 회원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반찬봉사에 참여하기도 한다. 아울러 지역 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끊임없이 소외계층을 살피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조 위원장은 “시의원으로서 의정활동에 매진하는 한편, 개인적으로 뿌듯함을 가지는 봉사를 평생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명관 기자 mklee@kyeonggi.com
박용규 기자 pyk1208@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