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선수 20일부터 입국 가능, KBL 10개 구단 시즌 준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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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농구 10개 구단이 본격적으로 연습경기를 펼치며 새 시즌에 앞서 호흡을 끌어올리고 있다.
다만 현 단계에선 프로팀 간 연습경기는 거의 치르지 않고 있다.
KBL 이사회는 10개 구단의 의견을 받아들여 시즌 개막 60일 이전에 외국인선수가 합류해 훈련할 수 있도록 했다.
외국인선수가 합류하면 완전체 전력을 갖춤에 따라 새 시즌에 대비한 훈련과 연습경기를 정상적으로 소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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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수들의 합류도 임박했다. KBL 이사회는 10개 구단의 의견을 받아들여 시즌 개막 60일 이전에 외국인선수가 합류해 훈련할 수 있도록 했다. 종전에는 개막 45일 이전이었다. 2024~2025시즌은 10월 19일 개막한다. 이에 따라 각 팀 외국인선수는 8월 20일부터 한국에 들어와 훈련할 수 있다. 외국인선수가 합류하면 완전체 전력을 갖춤에 따라 새 시즌에 대비한 훈련과 연습경기를 정상적으로 소화할 수 있다. 프로팀 간 연습경기도 활발해진다.
대부분의 팀이 외국인선수와 계약을 마쳤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유일하게 2명(앤드류 니콜슨, 듀반 맥스웰) 모두와 재계약했다. 수원 KT는 모두 새 얼굴로 바꿨다. 제레미아 틸먼과 레이션 해먼즈를 데려왔다.
전체적으로 보면 각 팀이 안정성을 우선으로 선택했다. 최소한 1명은 KBL 경험자로 선발했다. 자밀 워니를 잔류시킨 서울 SK는 아이제아 힉스로 그 뒤를 받친다. 원주 DB는 치나누 오누아쿠, 로버트 카터로 새 시즌을 맞는다. 둘 다 KBL 경력자다. 안양 정관장은 LG에서 뛰었던 캐디 라렌을 데려왔고, 유럽에서 활약한 마이클 영과 계약했다. 아셈 마레이와 재계약한 LG는 정관장에서 ‘D 코치’라고 불린 다재다능한 대릴 먼로를 영입했다.
2023~2024시즌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올린 부산 KCC는 아직 외국인선수 1명을 확정하지 않고 있다. 미국프로농구(NBA) 경력자 그렉 먼로를 영입할 예정이었지만, 방향을 틀었다. 미국 현지에서 지켜본 뒤 계약 의사를 접었다. 1옵션 외국인선수를 확정하지 않았지만, 후보군은 있다. 2옵션 외국인선수는 KBL 경험을 지닌 타일러 데이비스다. 다만 데이비스를 아직 KBL에 등록하진 않았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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