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걸그룹' 라잇썸, 첫 '워터밤'서 화끈하게 무더위 날렸다

지난 17일 강원 속초시에서 개최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큐브 걸그룹' 라잇썸(LIGHTSUM)이 처음으로 '워터밤' 무대에 올랐다.

지난 17일 강원 속초시에서 '워터밤 속초 2024'이 개최된 가운데, 라잇썸(상아, 초원, 나영, 히나, 주현, 유정)이 무대에 오르며 관객과 호흡했다.

지난 7일 데뷔 첫 서머송 'POSE!'를 발표한 라잇썸은 여름 축제 무대에서 무더위를 잊게 하는 공연을 펼쳤다.

이날 라잇썸은 'Vanilla'(바닐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고, 'ALIVE'(얼라이브), 'VIVACE'(비바체), 'Honey or Spice'(허니 오어 스파이스) 등 데뷔 후 그동안 사랑받은 곡들로 무대를 꾸몄다. 멤버들은 무대 중간에 관객들과 서로 물총을 쏘고, 설치된 물대포가 터지면서 시원한 무대를 선사했다.

라잇썸 나영

또한 라잇썸은 'Diva', 'So Cool (쏘쿨)' 'Hot Summer' 'Dance The Night Away'로 이어지는 선배 걸그룹들의 여름 대표곡들을 메들리로 선보였다. 특히 멤버들은 'POSE!' 무대까지 그동안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반전 매력을 여름 축제에서 마음껏 어필했다.

한편, 앞서 서울 마포구 모처에서 진행한 버스킹에 이어 워터밤 무대까지 성료한 라잇썸은 18일 'SBS 인기가요' 무대에서 팬들과 만난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