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기록적 열대야·무더위에 사상 첫 폭염백서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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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올해 기록적인 열대야와 폭염을 정리하고 향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연내 발간을 목표로 폭염 백서를 작성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장마나 태풍, 엘니뇨 등에 대한 백서를 쓴 적은 있지만 기상청이 폭염 백서를 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폭염 백서에는 그간 우리나라가 겪은 폭염 기록과 폭염이 발생하는 원인 및 구조, 중장기 폭염 전망, 폭염이 사회에 끼치는 영향 등을 담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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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기상청은 올해 기록적인 열대야와 폭염을 정리하고 향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연내 발간을 목표로 폭염 백서를 작성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장마나 태풍, 엘니뇨 등에 대한 백서를 쓴 적은 있지만 기상청이 폭염 백서를 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폭염 백서에는 그간 우리나라가 겪은 폭염 기록과 폭염이 발생하는 원인 및 구조, 중장기 폭염 전망, 폭염이 사회에 끼치는 영향 등을 담을 예정이다.
이명인 울산과학기술연구원(UNIST) 폭염연구센터장이 백서의 주저자를 맡았다.
기상청이 폭염 백서를 준비하는 이유는 최근 폭염이 과거보다 극심해지면서 재난 수준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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