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천길 급행열차?…난간에 매달린 10대 틱톡커 '쾅' [영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할 영상물을 남기겠다며 달리는 기차 난간에 매달린 태국 10대의 위험천만한 모습이 폭로됐다.
영상 속 주인공은 바깥 구조물에 머리를 부딪히는 아찔한 사고를 당했는데 다행히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어처구니없는 사건은 5일 오후 3시15분에 발생했는데 태국 국영철도회사는 철도 이용자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13일 로즈의 위험한 행동과 구조물에 머리를 부딪히는 장면을 고스란히 X(트위터)에 게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할 영상물을 남기겠다며 달리는 기차 난간에 매달린 태국 10대의 위험천만한 모습이 폭로됐다. 영상 속 주인공은 바깥 구조물에 머리를 부딪히는 아찔한 사고를 당했는데 다행히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18일 방콕 포스트 등 태국 언론에 따르면 틱톡커 파디 로즈(19,여)는 태국 남부 파탈룽역에서 출발한 열차 출입문에 매달려 영상을 찍었다.
출입문 손잡이에 의지한 채 머리와 몸을 바깥으로 한껏 내밀었다가 구조물에 머리를 부딪혔다. 로즈는 충격에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다행히 손잡이를 놓치지 않아 한동안 열차 밖으로 튕겨 나가지 않았지만 오래지 않아 승강장으로 떨어졌다.
로즈는 곧바로 파탈룽 병원으로 이송돼 엑스레이 검사를 받았다. 놀랍게도 손가락 부상과 머리에 가벼운 붓기와 혹이 발견됐을 뿐 뇌 손상은 없었다.
어처구니없는 사건은 5일 오후 3시15분에 발생했는데 태국 국영철도회사는 철도 이용자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13일 로즈의 위험한 행동과 구조물에 머리를 부딪히는 장면을 고스란히 X(트위터)에 게시했다.
국영철도회사측은 "승객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았지만, 기차에서 매달려 몸을 기대는 행위는 극히 위험하고 무모한 행동"이라며 "심각한 부상, 영구 장애 또는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이런 행동을 삼가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지산 기자 sa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산다라박, 열애설 났던 이준에 "최고의 신랑감"…핑크빛 기류 - 머니투데이
- 로카르노영화제 연기상 김민희... 수상 후 홍상수에 안겼다 [영상] - 머니투데이
- '부친상' 김시덕 "다음 생엔 내 아버지가 되지 말아 주시길" - 머니투데이
- "장년의 멜로를 해보고 싶다"…최민식이 콕 찍은 배우는? - 머니투데이
- "대지진 전조?"…죽은채 떠있는 '4m 거대 생명체' 발견 - 머니투데이
-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 - 머니투데이
- '의료계 블랙리스트' 검찰 송치 32명 중 30명이 '의사'…2명은 의대생 - 머니투데이
- "아기가 아기를 안고 있네"…손연재, 피크닉 즐기는 아들 모습 공개 - 머니투데이
- 美 앨라배마 총기 난사로 수십명 사상…"총격범 다수, 아직 체포 못 해" - 머니투데이
-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