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고물상에 불…인근 주민 긴급 대피

고물상에 원인 알 수 없는 불이 나

[대구=뉴시스] 송종욱 기자 = 18일 오전 11시29분께 대구시 달성군 옥포읍 본리리 한 고물상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사진은 불이 나자 소방대원이 불을 끄는 모습. (사진=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2024.08.18.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송종욱 기자 = 대구 달성군 한 고물상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18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9분께 달성군 옥포읍 본리리 한 고물상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력 75명, 장비 30대를 투입해 36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불이 나자 연기가 치솟아 지역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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