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로카르노국제영화제 최우수연기상 수상

백길현 2024. 8. 1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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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희가 세계 6대 영화제로 꼽히는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홍상수 감독의 신작 '수유천'으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연인인 홍상수 감독과 나란히 영화제에서 참석한 김민희는 "같이 작업해주신 배우들께 감사하고 영화를 보고 따뜻한 말들을 건네준 관객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아름다운 영화를 만들어준 감독님, 당신의 영화를 사랑한다"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로카르노국제영화제는 실험적인 작가주의 영화를 주로 선보이는 영화제로 지난해부터 성별을 두지 않고 최우수연기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백길현 기자 (white@yna.co.kr)

#김민희 #수유천 #홍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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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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