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자락서 천종산삼 23뿌리 발견…최고 수령 80년 추정
정성호 2024. 8. 18. 14:36
경남 함양군과 산청군 지리산 자락에서 최고 수령 80년으로 추정되는 천종산삼이 발견됐습니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최근 약초꾼 2명이 함양과 산청 일대 지리산 자락에서 천종산삼 23뿌리를 찾았습니다.
이들 천종산삼의 수령은 50∼80년으로 추정되며, 총무게는 87g으로 감정가 1억1천만원이 책정됐습니다.
천종산삼은 야생에서 발아해 50년 이상 대를 이은 산삼을 일컫습니다.
심마니협회 관계자는 올여름 불볕더위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속에서도 하루도 거르지 않고 험준한 산행을 거듭한 약초꾼들의 성실함 덕분에 천종산삼을 캐냈다고 말했습니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천종산삼 #지리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4년간 협박 당한 김준수 "불법·범법 행위 없었다"
- "가상계좌라 안 걸려"…70억원대 홀덤 도박장 적발
- '김가네' 2세 김정현 대표, 성폭력 혐의 부친 해고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는 '사이트 홍보' 자작극…게시자 검거
- 전기차 보조금 폐지 현실화되나…자동차·배터리 '긴장'
- 부천도시공사 직원, 작업 중 15m 추락해 숨져
- 이스라엘, 시리아로 공습 확대…유엔 "가자전쟁은 집단학살"
- 마약 투약한 채 운전하다 교통사고 낸 40대 조폭 구속기소
- 대전 아파트 공사 현장서 20대 근로자 토사 매몰돼 숨져
- 춘천 아파트서 지하실 침수로 정전…720세대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