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성, 지난 경기 도움 이어 이번엔 PK 유도까지…팀은 3-0 완승

김경현 기자 2024. 8. 18. 14: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완지시티의 엄지성이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전반 40분 엄지성은 상대의 측면을 파고들었다.

4분 뒤 엄지성과 교체된 압둘라이가 골을 넣었고, 후반 38분 잔 비포트니크가 쐐기골을 터트리며 스완지의 3-0 승리를 완성했다.

풋몹에 따르면 엄지성은 슈팅 2회, 기회 창출 1회, 패스 성공률 78%(18/23), 공격 지역 패스 2회, 걷어내기 2회, 헤더 클리어 1회, 가로채기 1회, 볼 경합 성공률 60%(3/5), 피 파울 1회 등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엄지성 / 사진=스완지시티 공식 홈페이지 캡쳐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스완지시티의 엄지성이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스완지는 17일(한국시각) 웨일스 스완지의 스완지닷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2라운드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의 홈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엄지성은 4-2-3-1 포메이션의 2선 오른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해 57분간 피치를 누볐다. 지난 14일 질링엄전에서 엄지성은 유럽 무대 첫 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슈팅 2회를 시도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다만 페널티킥을 직접 유도했고, 화려한 개인기를 앞세워 왕성한 활동량을 선보였다.

전반 40분 엄지성은 상대의 측면을 파고들었다. 공이 골라인을 넘어가려는 찰나에 크로스를 올렸고, 이때 상대 수비가 손을 들어 올리며 공을 막았다. 주심은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키커로 나선 맷 그림스가 이를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뽑았다.

후반 12분 엄지성은 아짐 압둘라이와 교체되어 임무를 마쳤다. 4분 뒤 엄지성과 교체된 압둘라이가 골을 넣었고, 후반 38분 잔 비포트니크가 쐐기골을 터트리며 스완지의 3-0 승리를 완성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엄지성에게 평점 7.2점을 부여했다.

풋몹에 따르면 엄지성은 슈팅 2회, 기회 창출 1회, 패스 성공률 78%(18/23), 공격 지역 패스 2회, 걷어내기 2회, 헤더 클리어 1회, 가로채기 1회, 볼 경합 성공률 60%(3/5), 피 파울 1회 등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