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인도·베트남 등 27개국 대상 `온실가스 전문가 교육과정`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이 인도·베트남 등 27개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제 온실가스 통계 교육을 연다.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제14차 국제 온실가스 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정은해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은 "파리협정에 따라 올해부터 모든 당사국이 격년투명성보고서를 통해 개별 국가의 온실가스 통계 정보를 국제사회에 의무 보고해야 한다"며 "보고 역량 강화가 필요한 국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역량 강화 필요 국가 지속 지원할 것"
한국이 인도·베트남 등 27개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제 온실가스 통계 교육을 연다.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제14차 국제 온실가스 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은 19일부터 3주간 경기 성남시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판교'에서 진행된다.
국제 온실가스 전문가 교육과정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국과 공동으로 기획·운영된다. 세계 각국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통계의 산정 및 보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사모아, 솔로몬, 파푸아뉴기니 등 섬나라도 포함됐다. 지난해 5월 열린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의 영향이다.
강사진은 온실가스 통계 산정 분야 국내외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국내에서는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를 비롯한 정부기관, 학계,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국외에서는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과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협의체(IPCC) 등 국제기구의 전문가들이 직접 방한해 강의를 진행한다.
정은해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은 "파리협정에 따라 올해부터 모든 당사국이 격년투명성보고서를 통해 개별 국가의 온실가스 통계 정보를 국제사회에 의무 보고해야 한다"며 "보고 역량 강화가 필요한 국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우기자 mw38@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부싸움 중 10m 아래 계곡으로 추락한 여성…9시간 기어올라 극적 구조돼
- 순백의 웨딩 드레스 입은 단아한 조민…"천사 같아" 지지자들 난리났다
- 가출 신고된 40대 여성이 왜 찾으려던 순찰차 뒷자석에서...숨진 채 발견
- "사람으로 치면 57세"…홍콩 판다, 세계 최고령 출산
- "이러면 여자란 걸 믿겠어요?"…성별 논란 복서, 꽃귀걸이에 블라우스 입고 여성미 한껏 뽐내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