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야마 히데키, 소매치기 '악재' 딛고 PGA투어 통산 10승째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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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9승의 히데키 마쓰야마(일본)가 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소매치기를 당하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우승을 눈앞에 뒀다.
마쓰야마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TPC사우스윈드(파70·7243야드)에서 열린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이글을 잡는 활약 속에 버디 5개, 보기,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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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태권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9승의 히데키 마쓰야마(일본)가 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소매치기를 당하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우승을 눈앞에 뒀다.
마쓰야마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TPC사우스윈드(파70·7243야드)에서 열린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이글을 잡는 활약 속에 버디 5개, 보기,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대회 사흘 중간합계 17언더파 193타를 기록한 그는 2위 닉 던랩(미국)에 5타나 여유를 가지고 앞서 있다.
최근 뜨거운 샷감을 이어가는 마쓰야마다. 마쓰야마는 2주 전 파리올림픽 남자 골프에서 3위에 입상해 동메달을 차지한 마쓰야마는 이후 돌아오는 길에 런던에서 저녁 식사를 하던 도중 가방을 도난 당했다. 천만 다행으로 그는 지갑만 잃어버렸지만 캐디와 스윙 코치는 여권까지 잃어버려 일본으로 돌아간 상황이다. 이 때문에 마쓰야마는 임시 캐디와 이번 대회에 나서야 했다.
하지만 마쓰야마는 대회 1라운드를 마치고 "악재를 맞았지만 나의 직업은 골프 선수다. 그냥 골프를 치면되는 것이다.좋은 캐디와 함께하고 있고 코치와도 전화로 얘기를 나누고 있다"며 의연하게 말했다.
이후 연이틀 6타를 줄이며 PGA투어 통산 10승째를 바라보게 됐다. 마쓰야마는 지난 2월 열린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정상에 오르며 최경주(54·SK텔레콤)를 제치고 PGA투어에서 가장 많은 9승을 기록한 아시아 선수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닉 던랩이 2위에 올라있지만 마쓰야마에 5타차 뒤져있다.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가 선두에 6타 뒤진 3위에 오른 가운데 스코티 셰플러와 샘 번즈(이상 미국) 등 톱랭커들이 공동 4위에서 쫓고 있지만 7타 차이가 난다.
한편 이날 안병훈(33·CJ)가 2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3언더파 207타로 공동 31위에 올라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날 3타를 잃었지만 김주형(22·나이키)이 2언더파 208타로 공동 39위, 임성재(28·CJ)가 1언더파 209타로 공동 45위다.
김시우(31·CJ)가 이날 3타를 줄이며 1오버파 211타로 공동 58위로 대회 셋째날을 마쳤다.
STN뉴스=이태권 기자
agonii@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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