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디센던트 헤일리 "디자인, 개성 모두 기대"

문원빈 기자 2024. 8. 1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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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퍼스트 디센던트' 신규 계승자 '헤일리'의 티저 이미지를 18일 공개했다.

넥슨은 "헤일리는 얼어붙은 수분으로 만든 대물 저격포를 사용하는 원거리 딜러다. 8월 29일에 오픈되는 시즌1 '침공'에서 그녀의 이야기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설산 속 비밀 기지를 수색하기 위해 홀로 나선 헤일리는 정상에서 썰매를 타듯 미끄러지며 저격포의 수분을 충전하는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심었다.

헤일리의 얼굴은 티저 이미지에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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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수분 활용해 공격하는 미모의 저격수, 8월 29일 등장

"아름다운 외모와 새하얀 의상이 트레일러 속 설산과 잘 어울리네"

넥슨이 '퍼스트 디센던트' 신규 계승자 '헤일리'의 티저 이미지를 18일 공개했다.

넥슨은 "헤일리는 얼어붙은 수분으로 만든 대물 저격포를 사용하는 원거리 딜러다. 8월 29일에 오픈되는 시즌1 '침공'에서 그녀의 이야기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헤일리의 모습은 지난 17일 시즌1 트레일러에서 처음 공개됐다. 설산 속 비밀 기지를 수색하기 위해 홀로 나선 헤일리는 정상에서 썰매를 타듯 미끄러지며 저격포의 수분을 충전하는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심었다.

전투에서 그녀는 일반적인 총기를 사용하다가 다수의 적이 달려들 때 저격포를 사용했다. 상세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Z 스킬이 저격포를 사용하는 공격으로 예상된다.

헤일리의 얼굴은 티저 이미지에서 공개됐다. 짧은 포니테일의 브라운 헤어스타일로 꾸민 그녀의 외모는 서구권 지역에서 볼 수 있을 법한 미인형이다. 여기에 여전사답게 강인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표정이 매력을 더했다.

티저에서는 그녀의 서사도 간략하게 소개됐다. 뛰어난 저격 실력으로 유명한 헤일리는 아크 인자 검사에서 '과냉각' 능력을 보유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에 따라 그녀는 그체온을 극도로 낮추고 총탄 대신 아크 클러스터를 사용할 수 있다.

자신이 아크 인자 보유자라는 것을 확인한 헤일리는 자신이 있던 정들었던 저격대를 떠나 공식적으로 계승자가 됐다. 계승자가 된 후에도 헤일리는 저격팀의 전설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하며 33번째 스나이퍼 분대의 작전 명령인 '만트라'를 외우고 있다는 설정으로 디자인됐다.

헤일리의 모습을 확인한 팬들은 "캐릭터는 정말 잘 만드는 게임", "무기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얼티밋 버전도 빨리 출시되면 좋겠네", "넥슨은 서구권 게이머들의 취향을 확실하게 알고 있다", "외모랑 몸매 모두 완벽하네", "산 위에서 내려오면서 저격하는 모습 너무 섹시하다" 등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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