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당 지지 확장 가로막는 배타적 행태 배격"
김상민 기자 2024. 8. 18. 14:12
▲ 문재인 전 대통령
문재인 전 대통령은 오늘(18일) "확장을 가로막는 편협하고 배타적인 행태를 단호하게 배격하자"고 말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오늘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보낸 영상 축사에서 "당내 경쟁에서 어느 편에 섰는지는 우리 대업 앞에서 중요하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민주당이 국민과 함께 이룬 국가적 성취에 우리는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며 "대한민국을 퇴행의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국민과 함께 나서는 데 관건은 지지의 확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당원 동지 한 분 한 분이 확장의 주체가 돼 주시기 바란다"며 "더 열린 마음, 더 넓은 자세로 더 많은 국민과 다시 민주당 정부를 세우는 데 온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연합뉴스)
김상민 기자 m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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