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올해 쌀가공식품 수출 '최대'…남는 쌀은 여전히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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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각국에서 냉동김밥, 즉석밥, 떡류 수요가 증가하면서 올해 1월에서 7월 쌀 가공식품 수출액이 동기간 기준 최대치를 갈아치웠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까지 쌀 가공식품 수출액은 약 2천256억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5.6% 증가했습니다.
현 추세대로라면 올해 연간 쌀 가공식품 수출액은 작년을 넘어 최대 기록을 새로 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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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각국에서 냉동김밥, 즉석밥, 떡류 수요가 증가하면서 올해 1월에서 7월 쌀 가공식품 수출액이 동기간 기준 최대치를 갈아치웠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까지 쌀 가공식품 수출액은 약 2천256억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5.6% 증가했습니다.
특히 미국으로의 수출이 약 1천281억 원로 전체의 56.8%를 차지했습니다.
미국 현지에서 냉동김밥, 즉석밥, 떡류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농식품부는 분석했습니다.
현 추세대로라면 올해 연간 쌀 가공식품 수출액은 작년을 넘어 최대 기록을 새로 쓸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쌀 가공식품 수출 증가와 별개로 국내에선 남는 쌀이 늘면서 산지 쌀값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산지 쌀값은 지난 5일 기준 20㎏에 4만 4천619원으로 1년 전에 비해 7% 낮은 수준입니다.
한편 쌀의 날을 맞아 농식품부는 성심당, 이성당 등 유명 제과점 32곳과 가루쌀빵 구매 인증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취재 : 손승욱 / 영상편집 : 김호진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손승욱 기자 ss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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