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KBS 광복절 '기미가요 방영' 신속 심의 예정
노은지 2024. 8. 18. 14:07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KBS가 광복절에 일본 기모노와 기미가요 등이 등장하는 오페라 '나비부인'을 방송해 논란이 된 건을 신속 심의해 중징계할 방침입니다.
방심위에 따르면 'KBS 중계석' 지난 15일 방송분에 대한 민원이 28건 접수됨에 따라 내일(19일) 전체 회의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신속 심의 안건으로 지정할 예정입니다.
신속 심의 안건으로 지정되면 2주 후 심의하게 되며 방심위는 전례에 따라 법정 제재 이상의 중징계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방심위 #KBS #기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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