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서 밭일하던 40대 외국인 열사병 숨져…충남 온열질환 사망 3명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관내 세 번째 온열질환 사망자가 발생했다.
18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4시께 예산 오가면 한 농업법인의 작업장에서 감자 선별작업을 하던 40대 외국인 남성 A 씨가 작업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전날 새벽 4시께 사망했다.
병원은 A 씨가 열사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진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관내 세 번째 온열질환 사망자가 발생했다.
18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4시께 예산 오가면 한 농업법인의 작업장에서 감자 선별작업을 하던 40대 외국인 남성 A 씨가 작업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전날 새벽 4시께 사망했다.
의식이 점점 흐려지던 A 씨는 작업장 인부의 신고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응급실 도착 당시 A 씨의 체온은 41.7도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은 A 씨가 열사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진단했다. 이로써 지난 16일 예산 고덕면에서 열사병으로 숨진 80대 여성을 비롯해 충남지역 온열질환 사망자는 총 3명으로 늘었다.
17일 기준 관내 온열질환자는 175명으로 집계됐다.
ryu409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인천 아라뱃길서 나흘만에 또 시신…이번엔 10대 남성
- "중요부위 필러 맞고 핏물 뚝뚝, 병원은 연고 발라줘…괴사해 80% 절단"
- 이수민♥원혁, 결혼 5개월 만에 "임신 4주"…이용식 남다른 심경
- '돌싱' 이용대 "배드민턴 실패보다 이혼이 더 충격이었다" 고백
- "'200억 건물주' 유재석, 탈세 안 해 대단하지만…망했으면 좋겠다"
- "연예인 아니세요?"…노홍철에 비행기 좌석 변경 요구한 여성 '황당'
- 손연재, 아들 품에 안고 애정 가득 "너무 귀엽잖아" [N샷]
- 고소영도 지드래곤도, 아이유 만나 다정투샷…콘서트에 감동 [N샷]
- 김다예 "'박수홍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 53세 고현정, 가녀린 콜라병 몸매…선명 쇄골에 직각어깨까지